[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왠지 모르게 함께 있으면 늘 웃음이 나는 사람이 있다.
특별히 눈에 띄게 예쁘거나 잘생기지 않아도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왜일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다.
이런 특징은 일부러 의도한 게 아닌, 자연스러운 본인의 성격에서 묻어난다.
오늘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항상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이를 보고 잘 활용한다면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1. 잘 웃는다
볼 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 주변 사람들도 밝아지게 만들어 바라만 봐도 같이 웃음 짓게 만든다.
2. 리액션이 많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리액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신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듣는 상대가 시큰둥해 보여 더이상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내 이야기가 그렇게 재밌지 않더라도, 흥미롭지 않더라도 잘 들어준다면 항상 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3. 말을 예쁘게 한다
똑같은 말을 해도 조금 더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보통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 대신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생각하며 부드러운 말투로 따뜻하고 예쁜 말을 하는 것이다.
과연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따뜻하고 예쁜 말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4. 고민을 잘 들어준다
며칠 동안 홀로 끙끙 앓고 있는 고민을 속 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마음이 편해진다.
상대방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면서 함께 고민해주는 따뜻한 사람의 주변에는 늘 사람이 넘친다.
5. 센스 있다
말하지 않아도 먼저 눈치를 채고 배려해주는 '센스있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예를 들어 커피를 사갈 때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함께 사 온다든지 음식을 먹는 속도를 맞춘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매 순간 그 센스에 감동하게 된다.
6. 깔끔하다
늘 좋은 향기가 나는 깔끔하고 단정한 사람은 보는 사람도 상쾌해지는 기분이 든다.
반면에 깔끔하지 못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아무래도 찝찝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