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드라마화 확정 지은 '띵작' 웹툰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드라마의 명가라 불리는 JTBC가 웹툰 2편을 드라마화할 예정이다.

JTBC 측은 웹툰 '이태원 클라쓰'와 '쌍갑포차'의 드라마화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JTBC는 웹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을 드라마화에 성공하면서 자신들의 클래스를 입증한 바 있다.

제작 실력을 인정받은 JTBC를 통해 드라마로 탄생하게 된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의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가 죽은 주인공이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주인공은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성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2016년 12월 첫 연재됐던 해당 작품은 이태원을 배경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열정과 뚜렷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공을 그려내며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이태원 클라쓰'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배우 박서준과 김다미가 출연 제안을 받은 상태다.

다음 웹툰 '쌍갑포차'

해당 작품과 더불어 드라마화되는 '쌍갑포차'는 늦은 밤 낯선 곳에서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쌍갑포차'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다루며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평점 9.9점을 받으며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쌍갑포차'의 드라마 버전에는 현재 가수 겸 배우인 황정음과 육성재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웹툰 '쌍갑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