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역주행 신화 속에 기생충을 누르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전날 10만 444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알라딘'의 누적관객 수는 411만 3407명이 됐다.

아직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은 건 아니지만 '알라딘'은 디즈니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애니메이션 '알라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알라딘'은 '기생충'을 누르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알라딘 꼭 4D로 보세요'라는 후기 글이 속속들이 올라와 재관람을 계획 중인 이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D로 영화를 감상한 실관람객들은 "눈 내릴 때 진짜 눈 내림", "영화 보는 내내 향기가 났다", "하늘을 나는 기분", "진심 강추" 등 폭발적인 후기를 남기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 4위에는 '로켓맨'이 자리했다.

영화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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