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우주 스파이로 나오는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2일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 내걸린다.
이로써 오는 14일 개봉되는 북미에서보다 이틀 빨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는 것이 알려지며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신입 요원 M(테사 톰슨 분)이 뭉치는 모습을 그린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은 앞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각각 천둥의 신 토르와 전사 발키리 역을 맡으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이 새 작품에서 다시 만나는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리암 니슨, 에마 톰슨 등 할리우드 최강 배우들도 대거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리즈에서는 전에 없던 위험에 직면한 MIB 본부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질 전망이라 극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과연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