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오늘 자 사상 첫 '우승' 노리는 U-20 축구대표팀 숨은 공신 '빛광연' 선방쇼 영상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U-20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12일(한국 시간) 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1-0으로 마무리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대한민국에 위기란 없었다.


골을 향한 무한한 집중력으로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선방'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골문을 지켜낸 '빛' 이광연이 존재했기 때문.


U-20 축구대표팀은 전반 38분 최강의 페이크로 에콰도르 선수들을 속이고 환성적인 어시를 선보인 이강인과 이를 골로 이어간 최준의 플레이 덕분에 1-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인사이트세네갈 전서 승부차기를 막아낸 이광연 / KBS2


하지만 한국 대표팀만큼이나 결승 진출이 간절한 에콰도르는 강한 압박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에콰도르 선수들은 매번 골문 앞에서 맥을 추리지 못했다.


'리틀 조현우'라는 애칭을 얻은 이광연 골키퍼는 골대 구석이든 정면이든 공이 날아오는 곳으로 정확하게 뛰어나와 골문을 막아섰다.


특히 이광연 골키퍼는 주심의 휘슬이 울린 순간에도 끝까지 골대를 향해 다가오는 공에 몸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다.


오늘 새벽 전국의 축구 팬을 짜릿하게 만든 빛광연의 선방쇼를 함께 감상해보자.


SBS / giphy


SBS / giphy


축구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오란다' / KBS2


축구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오란다' / KBS2


축구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오란다' / KBS2


SBS / gi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