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무언가에 깊게 열중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남성은 가만있어도 '잘생김'을 뿜어낸다. U-20 대표팀 최고의 스타이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최근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 여심마저 거세게 홀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강인은 따지고 보면 전형적인 미남상이라 보긴 살짝(?) 힘들다. 젊은 시절의 안정환, 기성용처럼 미소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이강인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귀여움'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2001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18세가 된 이강인은 대표팀에서도, U-20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늘 막내였다.
그렇기에 형들의 사랑을 항상 독차지해왔다. 여기에 외모까지도 주변인들의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군밤상'이다.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 통통하게 차오른 볼은 그의 귀여운 매력을 더욱 배가한다.
특히 순둥이 같은 표정으로 해맑게 눈웃음 지을 때는 누나들의 마음마저 거세게 뒤흔든다는 평이다.
가만히 보고 있어도 사랑스럽고 그라운드를 맹렬히 뛰어다닐 땐 더욱 매력이 흘러넘치는 이강인의 일상을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