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바야흐로 무더운 여름이 도래했다.
뜨거운 햇살과 함께 찾아온 것 중 가장 반가운 것은 단연 '방학'이 아닐까 싶다.
이런 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아르바이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렇게 수많은 계획 리스트 중에서도 멀리 가지 않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사랑해 마지않는 가수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콘서트'다.
당신의 눈과 귀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올여름 콘서트 중 5개를 추려봤으니, 라인업을 함께 살펴보자.
1. 박효신
'대장' 박효신을 만날 수 있는 역대급 콘서트가 올여름 개최될 예정이다.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LOVERS: where is your love' 서울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오는 6월 29일과 30일, 7월 5일과 7일, 11일, 13일에 진행된다.
해당 콘서트의 티켓은 공연 전부터 9만여 석의 좌석이 전석 매진됐으며, 솔로 가수로서의 박효신의 저력을 증명했다.
2. 싸이
더운 여름, 밤새도록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싸이의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는 '2019 싸이 흠뻑쇼'가 올해도 우리 곁을 찾는다.
싸이가 지칠 때까지 진행된다는 해당 콘서트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싸이는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 광주, 서울, 인천을 거쳐 대전에서 '2019 싸이 흠뻑쇼'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3. 장범준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의 단독 콘서트를 여름에도 쭉 만나볼 수 있다.
장범준은 전국투어 '2019 장범준 전국 공연 '노래방에서''를 개최해 서울을 시작으로 총 18개 지역, 25회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그는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수많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무더위를 싹 잊게 만들 예정이다.
4. 박재범
섹시의 아이콘 박재범도 한여름 콘서트 대열에 합류한다.
박재범은 오는 7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JAY PARK 2019 SEXY 4EVA WORLD TOUR'를 개최한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팬들에게 뜨거운 여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5. 제이슨 므라즈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는 지난 2014년 내한 이후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그의 공연은 7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7월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제이슨 므라즈의 달달한 목소리들 들으며 연인과 함께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