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가 망가지는 데는 불과 일주일밖에 안 걸린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 체육학과 숀 아렌트(Shawn Arent) 교수는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몸매는 보통 일주일 안에 망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안 할 경우 근육량이 자연스레 줄어들게 된다"며 "운동을 통한 자극이 없다면 근육 스스로가 몸매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운동을 안 하면 근육이 자극되지 않아 일주일 안에 몸매가 망가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아렌트 교수는 "운동 프로그램은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분명한 건 운동을 꾸준히 해야 몸매가 망가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몸매가 망가지는 데에는 중간이란 없다"며 "한동안 운동을 과격하게 했으면 일정한 시점에서는 반대로 느슨하게 운동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