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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꼴찌'했는데 리더 형아 '1위'했다고 제 일처럼 좋아하는 '프듀X' 김요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김요한이 포지션 평가에서 자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한승우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요한이 자신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연습생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포지션 평가를 치르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습생 한승우와 김요한, 김현빈, 위자월, 차준호는 가수 폴킴의 '너를 만나'로 평가를 받기 위해 팀을 꾸렸다.


다섯 명의 연습생들은 무대에 올라 각자 맡은 파트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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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무대가 끝난 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모두 김요한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해당 무대의 결과는 1등 한승우, 2등 차준호, 3등 위자월, 4등 김현빈, 5등 김요한이었다.


매주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전체 1위를 놓치지 않았지만 포지션 평가에서 꼴찌를 하고 만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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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그는 자신의 등수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 1등을 한 한승우를 향해 해맑게 웃어 보였다.


그동안 한승우의 다소 낮은 전체 인기 순위를 속상해했던 김요한은 그를 끌어안으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김요한은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한승우에게 "나 진짜 괜찮아. 나는 왜냐하면 승우 형이 1등 하길 바랐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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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김요한은 "승우 형 같은 경우는 빠지면 대체할 사람이 없어요. (보컬 포지션) 전체 1등은 우리 팀 메인보컬 겸 센터인 승우 형이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아요. 영원한 1등은 없으니까"라며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꼴찌를 해서 씁쓸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지만 평소 응원하던 한승우의 순위 상승을 진심으로 기뻐해 준 김요한의 착한 면모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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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