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프로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9일 온리크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8월 삼성전자가 두 모델을 각각 4G와 5G 버전으로 2종씩 총 4종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모델에는 모두 갤럭시S10에 적용됐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다만 우측 상단에 있던 카메라 홀이 가운데로 옮겨졌으며 두 모델의 화면 비율이 19대9로 다르다.
갤럭시노트10 일반 모델은 6.3인치, 프로 버전은 6.75인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프로 버전의 경우 화면 지문인식도 가능하다.
또한 일반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반면에 프로 모델은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4개)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도 개선됐다. 일반 모델에는 4천300mAh가, 프로 모델에는 4천500mAh 용량 수준을 보이며 45W 급속 충전도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세서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855칩셋과 엑시노트9825 프로세서, 12GB 램이 적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모델은 대화면과 S펜 등 갤럭시노트 고유의 특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