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서든어택'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두 게임 서든어택과 카트라이더가 콜라보를 시도했다.
무기로 적을 제거하는 FPS 게임과 카트를 타고 온 맵을 휘젓는 레이싱과의 만남. 말로는 이해하기 힘든 두 게임의 콜라보에 게임팬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넥슨은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 '갓 모드'에 카트라이더 맵 스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갓 모드'란 게임 중 무작위로 등장하는 능력 상자를 획득해 폭파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 방법을 의미한다.
YouTube '즐겜유저만석'
이에 따라 현재 서든어택에 접속하면 카트라이더 맵 스킨이 적용된 '3보급 리버스' 맵을 확인할 수 있다.
맵 곳곳이 다오, 배찌, 마리드 등 캐릭터로 가득 찬 가운데 유저들은 카트라이더에 등장하는 아이템 상자를 획득 가능하다.
해당 아이템은 1판에 1개씩만 얻을 수 있고 스피드업, 투시, 무적, 뱀파이어 변신 등의 다양한 능력이 숨겨져 있다.
YouTube '즐겜유저만석'
이와 함께 서든어택은 배찌 캐릭터, D.Eagle 우니 영구제, AK47 배찌, TRG21 디지니, AXE 다오 스킨을 출시했다.
해당 아이템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갓 모드' 단계별 미션 달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충격적인 콜라보로 게임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서든어택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 스토리 등을 제치고 44주 차 PC방 점유율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