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미워할 수 없는 악동 '로키' 드라마 스틸컷이 드디어 공개됐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블의 짠내 폭발 캐릭터 '로키'의 드라마 스틸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9일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드라마로 제작되는 '로키' 시리즈의 스틸컷이 최초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로키'가 제작된다는 소식은 지난해 보도돼 팬들의 환호를 자아낸 바 있다.

Disney 

'로키'의 스틸컷은 지난 4월 11일 개최된 디즈니의 투자자자의 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마블의 대표 케빈 파이기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될 마블 시리즈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톰 히들스턴 주연의 '로키'의 첫 스틸컷과 함께 공식 로고도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사람들로 가득한 길거리를 바쁘게 걸어가는 로키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어벤져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초록색 긴 코트를 입은 모습이 익숙하게 느껴진다.

개구쟁이 악동 같은 이미지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구축한 로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해 아쉬움을 남겼다.

팬들의 그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말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