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실사 영화 '알라딘'이 흥행 청신호를 치자, 디즈니가 '알라딘' 관객이 혹 할만한 예쁜 굿즈를 내놓았다.
최근 디즈니숍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지니의 집인 '요술 램프' 굿즈가 올라왔다.
딱 4000개만 만들어진 '한정판' 해당 램프는 영화에 나온 램프와 똑같이 생겨 눈길을 끈다.
은은하게 빛나는 황금빛인 해당 램프를 문지르면 실제 지니가 나와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을 것 같다.
고퀄리티로 정교하게 제작된 해당 램프의 가격은 49.95달러로, 한화로 약 5만 9,200원 정도다.
사실 장식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알라딘'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에게는 보자마자 큰 고민에 빠지게 할 듯하다.
한편, '알라딘'은 국내에서 호평을 받았던 '보헤이미안 랩소디'보다 빠르게 흥행하고 있다.
귀에 계속 맴도는 좋은 OST와 예쁜 영상미,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순수한 스토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알라딘'은 9일 기준 350만 관객을 모았다.
두 번, 세 번 봐도 좋은 영화라는 입소문이 나고 있어 400만 관객도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