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펍지주식회사가 게임 배틀그라운드 내에 새로운 차량을 추가한다.
지상과 수상이 완벽하게 구분된 채 운영됐던 기존의 차량과 달리 새로운 차량은 '수륙양용'에 방탄 기능까지 추가될 전망이다.
지난 6일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 중인 개발 현황에 대해 전했다.
이날 공개된 개발 현황에는 배틀그라운드 대표 맵인 '에란겔'의 비주얼 업데이트, 파쿠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이동 방식 '렛지 그랩'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새로운 아이템을 원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장갑차 BRDM'이었다.
BRDM은 기존 플레어건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방탄 UAZ와 같이 철판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BRDM은 지상과 수상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륙양용'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가지 장점은 밀리터리 베이스로 연결되는 이른바 '통곡의 다리'를 건널 때 생존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소개된 업데이트 가운데 현재 에란겔 비주얼 업데이트만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상태다.
이외에 렛지 그랩과 장갑차 BRDM은 어느 시점에 추가될지 공개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