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기생충'의 누적 관객 수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기생충의 누적 관객 수가 651만 2,667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기생충은 개봉한 지 열흘 만에 65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현재 기생충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일요일인 오늘(9일)까지 700만 관객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높은 관심과 호평이 줄을 잇는 영화 '기생충'이 봉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기생충은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의 장남인 기우(최우식 분)이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들어오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작품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