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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10 플러스의 새로운 컬러 '프리즘 실버'가 특유의 오묘한 색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홍콩에서 갤럭시S10 플러스 프리즘 실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홍콩 홈페이지 

프리즘 실버 컬러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이 계속해서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회색부터 분홍색, 하늘색, 보라색 등 다채로운 색이 담겨 보는 재미가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끼우기조차 아까울 만큼 영롱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YouTube 'Tony Phùng Studio'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프리즘 실버는 이미 홍콩뿐 아니라 베트남에도 상륙한 인기 컬러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현지 시간) '갤럭시S10 플러스-박항서 에디션'을 특별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기기 색상이 바로 프리즘 실버다.

예약판매는 지난 1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YouTube 'Tony Phùng Studio'

유튜브의 유명 IT 리뷰 채널 'Tony Phùng Studio'가 공개한 개봉기 영상을 보면 기기를 움직일 때마다 색상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갤럭시 색깔이 이렇게 예쁘다니", "우리나라에도 출시되면 좋겠다", "홍콩이나 베트남 가서 사오고 싶을 지경"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반응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 국내 소비자 또한 영롱한 프리즘 실버 컬러를 만나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YouTube 'Tony Phùng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