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기 힘든 자취생들을 위해 다이소가 오늘도 열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추 키트를 잇는 자취생 필수템 방울토마토 키트'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소개된 제품은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방울토마토 팜팜가든 키트'다.
다이소에서 2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만 있으면 다른 준비물 없이 방울토마토를 집에서 재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품은 사용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구성된 화분에 배양토를 채운 뒤 1cm 깊이로 흙에 구멍을 송송 내준다. 이후 동봉된 방울토마토 씨앗 5개를 구멍에 각각 넣어주고 흙으로 덮은 뒤 물을 부어주면 끝이다.
단, 너무 깊게 씨앗을 넣을 경우 발아하지 않을 수 있으니 꼭 1cm 깊이로 씨앗을 심어야 한다.
이렇게 일주일간 햇빛을 받으면 흙을 파헤치고 싹을 틔우기 시작한다.
2달 정도 지나면 방울토마토가 열리기 시작하고 3달이 지나면 수확해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빨갛게 익는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농부 1일 차다", "진짜 신기하다. 나도 키워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타민이 부족한 자취생들이 있다면 지금 당장 다이소에 달려가 직접 방울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는 팜팜가든 키트를 만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