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RoyalStampede /Youtube
길거리에서 행인을 상대로 몰래 카메라로 장난을 치던 젊은 남성이 반대로 자신이 몰카의 희생양(?)이 되는 코믹한 상황이 포착됐다.
유튜브 상에서 몰래 카메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치(Richy)와 마크(Mark)는 최근 토끼 인형 옷을 입고 거리에서 몰카를 진행했다.
사실 이번 몰카는 리치와 그의 친구들이 마크를 속이기 위해 계획했던 것이다.
그런 사실을 몰랐던 마크는 행인을 놀라게 하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미리 약속했던 한 중년 남성이 마크의 토끼 옷을 본 뒤 가슴을 잡고 바닥에 쓰러진다.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처럼 가장했던 것이다.
남성은 병원으로 실려갔고 마크는 당혹스러운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via TheRoyalStampede /Youtube
그런데 심장마비로 쓰러진 남성이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자 마크는 충격에 빠진다.
물론 이런 장면은 마크를 속이기 위한 몰카였다. 몰카 전문가인 마크가 친구들의 계획에 속아 몰카의 희생양이 된 셈이다.
이 영상은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최근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