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만난다.
지난 4월 5일 미국 시나리오 작가 안나 클라스엔은 자신의 트위터에 "넷플릭스의 판타지 어드벤처 'DOROTHY & ALICE'(도로시 & 앨리스)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도로시 & 앨리스'는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영화는 고전 문학 속 주인공인 도로시와 앨리스의 우정을 다룬다.
각본가 저스틴 머즈가 쓴 초안에 의하면 오즈의 파멸에 관한 악몽을 꾸는 도로시가 신비한 소녀 앨리스를 만나 친구가 되면서 오즈와 원더랜드를 구하는 신비한 모험을 떠난다.
'도로시 & 앨리스'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어 영화와 관련한 정보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완성된 대본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나 클라스엔은 초안과 현재 쓰고 있는 시나리오가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가 원작 소설들을 읽으면서 자랐다며 팬이라고 밝힌 만큼 원작의 등장인물과 이야기에 충실한 영화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대본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만큼 캐스팅 작업 또한 진행 전이지만 누가 주연인 도로시와 앨리스를 맡을 것인지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