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35도 폭염 더위라도 오들오들 떨릴 오싹한 공포체험이 열린다.
4일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오로나민C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파주 한 폐공장에서 '호러나민C 올나잇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포를 테마로 최근 젊은 고객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 탈출 게임' 컨셉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폐공장 투어, 야외 미션 게임을 비롯한 호러 로맨스 헌팅존, 오싹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새벽까지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먹거리와 칵테일, 글램핑 텐트 등도 제공된다.
또한 심야 참가자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서울 강남과 홍대에서 행사장까지 왕복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티몬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 9,900원이다.
티켓은 350장 한정이기 때문에 참석하고자 하는 이들은 티켓 예매 당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오츠카 김아련 오로나민C 볼단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2030세대가 즐기는 '공포'에서 오로나민C 키워드인 '생기'를 더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참가자들이 가장 한국적인 공포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로나민C는 지난 2017년 음료업계 최초로 ‘오로나민C 볼단’이라는 팬클럽을 창단했다. 이번 행사는 팬클럽 '오로나민C 볼단'이 준비한 다섯 번째 테마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