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이돌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매번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화려한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이곤 한다. 

특히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개성 강한 보랏빛 헤어스타일마저도 오로지 '미모' 하나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들이 있다. 

보라색은 영롱한 빛깔을 자랑하지만, 자칫 '자색 고구마'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색이기도 하다. 

보라색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해 오히려 요정 같은 자태를 뽐낸 아이돌 멤버들을 모아봤다.

1. 방탄소년단 진

네이버 V LIVE

지난 1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 진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콘서트에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진은 데뷔 후 처음 보랏빛으로 염색을 해 더욱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이라 아미들에게 더욱 뜻깊었다.

2. 레드벨벳 아이린

온라인 커뮤니티

데뷔 후 수많은 콘셉트를 소화해 온 '얼굴 천재' 레드벨벳 아이린.

아이린은 지난 2016년 '러시안룰렛' 활동 당시 머리를 보라색으로 물들였다.

보라색은 아이린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수많은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3. 트와이스 다현

YouTube 'M2'

지난해 트와이스 다현은 'Yes Or Yes' 활동 당시 영롱한 보랏빛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요정미를 뽐냈다.

헤어스타일은 확 달라졌지만 그녀의 상큼한 매력을 그대로였다.

우윳빛 피부의 대명사인 만큼 다현의 머리색은 그녀의 미모를 더욱 눈부시게 했다.

4. 아이즈원 장원영

YouTube 'M2'

'모태 아이돌' 아이즈원 장원영은 최근 '비올레타' 활동 때 보라색으로 염색했다.

원래도 과즙미를 팡팡 터트리던 장원영의 비주얼은 보랏빛 머리로 절정을 이뤘다.

영롱한 빛깔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 장원영의 미모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5. NCT 재현

Twitter 'chocolate970214'

지난 2일 NCT 재현은 기존의 핑크색 머리에서 보라색 머리로 염색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재현은 난해할 수 있는 보라색을 그의 훈훈한 외모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재현의 순정만화 비주얼은 보랏빛 머리와 찰떡같이 잘 어우러져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