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빵빵 터지는 웃음폭탄 예고, 티저 예고편 전격 공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엣나인필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 여름 시원한 웃음을 책임질 썸머 코믹버스터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이 7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랑스 400만 관객을 웃기고 울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쓴 화제작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이 웃음 폭탄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8명의 중년 남자들이 마지막 희망을 걸고 나선 좌충우돌 수중발레 도전기를 그린 썸머 코믹버스터 영화다.


프랑스의 국민배우 질 를르슈의 첫 단독 장편 연출작인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은 '잠수종과 나비'의 마티유 아말릭,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의 기욤 까네, '이웃집에 신이 산다'의 브누아 뽀엘부르드, '베티블루 37.2', '니키타'의 장 위그 앙글라드, '엘르'의 버지니아 에피라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내로라하는 프랑스 대표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엣나인필름


또한 탄탄한 각본과 연출에 기반한 높은 완성도로 정통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제71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44회 세자르영화제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2017)와 함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향상, 편집상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부문에 각각 두 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리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뜨거운 여름, 시원한 웃음폭탄을 예고하는 장면들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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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엣나인필름


가정, 직장, 미래 등 각양각색 고민을 안고 수영장에 모인 벼랑 끝의 중년 남자들이 수중발레에 도전하지만 한 없이 부족한 실력과 소극적인 태도로 코치에게 호되게 혼나는 예고편의 오프닝은 초반부터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극한 훈련을 통해 점차 단합과 성장을 이루는 모습이 예고되어 과연 오합지졸 군단이 진정한 '아'벤져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모든 평범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찡한 감동과 힐링까지 느낄 수 있다.


재미와 감동, 힐링까지 담긴 올 여름 최고의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은 오는 7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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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엣나인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