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7회 나파 밸리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과 함께 도쿄 국제영화제,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가 다음 달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는 순수지수 100% 소년 '세바스찬'이 반항심 100% 소년 '제라드'를 만난 후 인생 최초 펑크 록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훈훈한 두 소년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순진함을 넘어 순수함의 결정체인 '세바스찬'은 어딘가 삐딱한 소년 '제라드'를 만나 펑크 록에 눈을 뜨게 되고, 이후 밴드를 결성해 공연을 계획하며 자신만의 인생을 찾고자 한다.
함께 기타를 치고 있는 둘의 모습과 '인생 뭐 있어?'라는 카피는 이 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의 초청 이력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화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는 '휴고', '저니스 엔드',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통해 정변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에이사 버터필드와 '유전' 속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알렉스 울프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제7회 나파 밸리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60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제30회 도쿄 국제영화제, 제14회 볼더 국제영화제, 제24회 오스틴 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해외 매체에게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개봉해 '콜바넴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였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제작진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문라이트'의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인생영화', '띵작'으로 불리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은 두 영화의 제작진과 함께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어스'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부르고 있는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에 귀추가 주목된다.
완벽한 라인업으로 극장가에 새로운 감성을 전할 웰메이드 드라마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는 다음 달 20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