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개봉 전부터 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베일을 벗었다.
오늘(30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개봉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장남인 기우(최우식 분)가 박사장(이선균 분)네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자신의 신분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우는 면접을 보러 가서 박사장의 부인인 연교(조여정 분)가 막내아들의 미술 선생님을 구한다고 말하자, 태연하게 자신의 동생인 기정(박소담 분)을 추천한다.
평범한 가족의 엉뚱하면서도 특이한 사기 계략과 함께 벌어지는 두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기생충'.
해당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마더'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오리지널 한국 영화로 제작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작품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개최된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재미와 예술성까지 모두 잡은 해당 영화를 보고 싶은 이들은 발 빠르게 오늘(30일) 영화관을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