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29일 이찬혁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서문 앞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드디어 그가 전역했다는 소식에 악동뮤지션을 사랑하는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매번 새로운 멜로디와 참신한 가사로 귀를 호강시켜줬던 악동뮤지션이기에 수많은 팬들은 찬혁의 전역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이찬혁이 전역과 동시에 "악동뮤지션 앨범이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만큼, 악동뮤지션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절정에 다르고 있다.
해서 그 기다림을 달래줄 악동뮤지션의 대표적인 명곡을 소개한다.
일명 '띵곡'으로 불리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오랜 날 오랜 밤'
'오랜 날 오랜 밤'은 악동뮤지션의 대표 명곡이라 할 수 있는 노래이다.
지난 2017년 1월 발매된 앨범 '사춘기 하'의 타이틀곡인 '오랜 날 오랜 밤'은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가미된 발라드곡으로 악동뮤지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인다.
지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가사에 담았으며, 이찬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2. '200%'
악동뮤지션의 데뷔곡 '200%' 역시 이들의 매력을 잘 나타내주는 곡이다.
'200%'는 미디엄 템포의 노래로 통통 튀는 사운드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수줍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노래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는 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3. 'I Love You'
악동뮤지션의 또 다른 명곡은 바로 'I Love You'다.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OST이기도 한 'I Love You'는 악동뮤지션의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 역시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역대급 '띵곡'으로 자리매김했다.
4. '얼음들'
지난 2014년 4월에 발매된 '얼음들' 또한 팬들의 '최애곡'으로 불린다.
'얼음들'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통통 튀는 사운드가 아닌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가사가 담겨있으며 그간 악동뮤지션이 선보이지 않았던 느낌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5. 'DINOSAUR'
이찬혁의 입대 전 공개됐던 'DINOSAUR'도 악동뮤지션의 숨길 수 없는 명곡 중 하나이다.
'DINOSAUR' 역시 이찬혁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색다른 하우스 장르로 주목을 받았다.
어릴 적 무서운 꿈을 꾼 이찬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EDM이 가미된 경쾌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6. '시간과 낙엽'
따로 특별한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악동뮤지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노래가 있다.
바로 '시간과 낙엽'이다.
지난 2014년 10월 특별한 예고 없이 기습 발표된 '시간과 낙엽'은 감미로운 스트링 섹션과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소중한 추억을 그리워하는 슬픈 가사와 이수현의 애절한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뤄 감성을 자극한다.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