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블랙 위도우'가 드디어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HEROIC HOLLYWOOD 등 주요 외신들은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촬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블랙 위도우'는 6월 촬영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블랙 위도우'는 노르웨이의 한 마을에서 촬영 중이며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은 현재 이곳에 머물고 있다.
First Black Widow set photos!
— Thomas Polito (@thomasp0003) May 28, 2019
Theory: The film takes place between Infinity War and Endgame, and features Nat training a new Black Widow (Yelena Belova, perhaps?) who will factor into future movies. Flashbacks to Nat’s past will be sprinkled throughout the film as well. pic.twitter.com/mFNhY3EBD5
하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노르웨이가 아닌 나타샤 로마노프의 어린 시절 고향인 러시아로 소개될 예정이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블랙 위도우'에는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플로렌스 퓨가 출연하며 레이첼 와이즈 역시 합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캡틴 마블' 이후 마블의 두 번째 여성 히어로 솔로 영화인 '블랙 위도우'는 나타샤 로마노프가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하기 이전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영화의 각본은 '캡틴 마블'의 잭 셰퍼가 맡았으며 메가폰은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스 쇼트랜드가 잡는다.
'블랙 위도우'의 정확한 개봉 일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는 2020년 5월에 극장가를 찾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