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외모는 물론이고 지성까지 겸비한 스타들이 있다.
바쁜 연예생활 중 학업에 시간을 쓰기는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일부는 연예인으로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자기계발에 노력을 쏟는다.
연예계 데뷔 전 연습을 하면서 남다른 노력으로 대학에 진학한 경우도 있다.
눈부신 비주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균관대학교 출신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1. 송중기
경영학과 05학번 배우 송중기는 삼수 끝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이를 통해 송중기는 외모와 두뇌, 끈기까지 보유한 수재임을 증명했다.
재학 당시에도 송중기는 눈에 띄는 미모 때문에 '성균관대 얼짱'으로 유명했다.
2. 고아성
배우 고아성은 전업인 연기와 쉽게 매치가 안 되는 심리학과 11학번이다.
당시 수시 입학한 고아성은 어릴 때부터 주변은 물론이고 본인 또한 인문학 공부를 원했으며 자신의 선택에 만족한다고 소신을 명확하게 밝혔다.
고아성은 진학 후에도 전공, 교양 수업에 빠지지 않고 성실히 참여했다고 한다.
3. 문근영
배우 문근영도 인문계열인 국어국문학과에 2006년 진학했다.
당시 '국민 여동생'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문근영은 연기가 아닌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하면서 도전을 감행했다.
많은 작품으로 바쁜 촬영 와중에도 문근영은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학위까지 따냈다.
4. 문소리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문소리는 성균관대 교육학과 출신이다.
재학 시절 문소리의 '꽃미모'는 워낙 유명해 '성대 연극반 퀸카'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문소리의 사진이 실린 팸플릿을 들고 연극반에 찾아온 학생이 있었다는 말은 매우 유명하다.
5. 신구
'꽃할배' 신구는 명문인 경기고등학교,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이다.
신구 본인이 과거 인터뷰에서 "(똑똑한 아이들이 가는) 경기고에서도 공부를 웬만큼 했다"고 할 정도다.
아쉽게도 신구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성균관대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6. 신예은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신예은은 연기예술학과 16학번에 재학 중이다.
그는 지난 16일에는 한창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할 텐데도 학교를 찾는 열정을 보였다.
촬영장이 아닌 캠퍼스에서도 신예은의 비주얼은 빛을 발했으며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보였다.
7. 차은우
'얼굴 천재' 차은우도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2016년에 입학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 전교 3등에 학생회장까지 맡는 등 얼굴뿐 아니라 '두뇌 천재' 면모를 보였다.
현재 차은우는 특유의 '미친 미모'로 송중기를 잇는 '성균관대 얼짱'으로 불리고 있다.
8. 조보아
한서대학교 항공학과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조보아는 자퇴 후 2012년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
부모님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순전히 독학으로 입학했다고 한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부모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악착같이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