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보다 어른이 더 좋아한다는 영화 '토이 스토리 4'의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6월 20일 개봉을 확정한 '토이 스토리 4'는 새로운 장난감 포키를 찾기 위한 장난감 친구들의 여정을 그린다.
29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SNS를 통해 '토이 스토리 4' 파이널 예고편을 올렸다.
앞서 픽사 측이 공개한 2번째 트레일러의 한글 버전이다.
예고편은 일회용 숟가락 장난감 캐릭터 포키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내가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 거지?"라는 포키의 질문에 우디는 "너는 장난감이야. 보니가 너의 주인이고 애들이 너의 친구야"라며 친구들을 소개시켜 줬다.
주인인 보니와 함께 장난감들은 휴가를 떠나지만 포키가 그만 차에서 떨어지고 만다.
우디와 버즈를 비롯한 친구들은 포키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우디와 친구들은 포키를 찾는 와중에 놀이공원에서 우디의 여자친구인 보핍을 오랜만에 만나 힘을 합친다.
보니는 자동차를 뒤지며 장난감을 꼭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우디 또한 "보니는 포키가 필요해"라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우디와 장난감 친구들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놀이공원에서 보핍을 무사히 구해내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오랜만에 나타난 보핍과 새로운 캐릭터 포키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고한 '토이 스토리 4'는 오는 6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