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고객 니즈 맞춘 대용량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 인기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카콜라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최근 유통업계가 제품 용량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1인 가구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1코노미 시대'의 도래에 따라 저용량·소포장 제품을 선보이는 등 용량에 변화를 준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한국인의 커피 음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대용량 커피에 대한 니즈도 늘고 있다. 


메가커피나 더 리터 등 대용량 커피를 앞세운 커피 전문점이 확대되는가 하면, 편의점 GS25는 지난해 대용량 커피 음료 매출이 전년 대비 5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카콜라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한국 코카콜라는 최근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 판매 1위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지난달 출시한 '조지아 크래프트'는 470ml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핫브루와 콜드브루를 결합한 듀얼브루 커피로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듀얼브루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조지아 크래프트'는 최근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하며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