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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몸매 관리를 시작한 남성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할 '어깨 인증법'을 알아두자.

운동은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주기 마련인데 당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기에 매우 적절할 것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보드 인증법'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여럿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자신의 어깨에 '키보드'를 가까이 가져다 댄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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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운동하는 남성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해당 인증법은 트레이닝 전보다 확연히 넓어진 어깨 길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키보드의 길이가 성인 남성의 평균 어깨너비와 같은 45cm이기 때문.

실제 꾸준히 운동해온 남성들의 경우 키보드보다 어깨가 4~5cm 넓은 경우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어깨너비가 45cm보다 짧아도, 얼굴 크기가 작으면 훨씬 더 넓어 보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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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탄탄하고 넓으면 자세가 곧아 보이는 것은 물론, 어떤 옷을 입어도 훌륭하게 소화한다.

굳이 헬스장을 가지 않아도 턱걸이, 팔굽혀 펴기 등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만으로도 어깨 근육을 발달시키고 길이를 늘일 수 있다.

그러니 올여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키보드 인증법'을 반드시 성공시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