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각종 업무에 치이다 보면 어느새 눈가에는 거무튀튀한 다크서클이 짙어져 있다.
컨실러나 CC크림 등 커버력이 괜찮다는 화장품을 얼굴에 발라봐도 칙칙한 느낌은 가려지지 않는다. 좌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다크서클이 심하다고 해서 절망하지 말자.
바로 우리의 사랑 '연어'가 다크서클에 해결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크서클은 주로 혈액순환이 피로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되지 않아 눈 밑의 색소가 침착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미세먼지 등으로 비염 증세가 악화될 때 더 잘 생긴다.
비강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눈꺼풀 아래 피가 고이면서 눈 밑이 짙게 착색되는 것이다. 고여있는 혈액 속 헤모시데린이라는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다크서클이 생성된다.
그런데 연어는 바로 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연어에는 오메가3가 다량 함유돼 있다. 오메가3의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다.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벽 안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지방 성분의 일종이다.
이 콜레스테롤로 발생한 염증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결국에는 혈액질환까지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콜레스테롤은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연어 외에도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나 땅콩, 호두 등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다크서클 없애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