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이자 한국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24일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손세이셔널'은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한 사람들과 한국 축구의 미래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선공개 영상에서 손흥민 선수는 "아주 잘 나오고 있다. 제가 카메라를 잘 드니까요"라는 말로 자화자찬을 하며 유쾌하게 시작했다.
특히 손흥민은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만약) 은퇴하면, 맥주랑 치킨 딱 놓고!"라며 여느 대한민국 20대 청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축구계 패셔니스타 답게 다양한 사복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편안한 옷차림에 동그란 안경 또는 꿀벌을 연상케 하는 옷 등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레전드'라 불리는 티에리 앙리부터 '해버지' 박지성, 토트넘의 수장 포체티노 감독 등이 출연해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포착됐다.
제작진은 "손흥민이 팬들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열정적으로 그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며 "진솔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오늘(25일) 저녁 9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