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돼 예비 관객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4일 소니픽처스 코리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그려진 벽화를 보며 슬퍼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가 차세대 아이언맨을 찾고 있잖아요. 기대에 부응할 자신 없어요"라며 우울해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이 죽음을 맞이한 후 스파이더맨은 절망에 빠져있었다.
아이언맨의 절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분)은 "토니가 그렇게 떠난 건 네가 빈자리를 채워줄 거라 믿었기 때문일 거야"라며 스파이더맨을 위로했다.
이어서 스파이더맨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그는 끔찍한 괴물 형체의 빌런이 도시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섰다.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 스파이더맨에게 닉 퓨리는 "스타크는 널 어벤져로 만들었어. 세상은 어벤져가 필요해"라며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
과연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의 뒤를 이어 어벤져스의 중요 멤버로서 빌런에 맞서 도시를 구해낼 수 있을까.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뒷이야기를 그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초에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