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면 한 번쯤 파격적으로(?) 망가져 보는 건 어떨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 드레스샷'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여성 옆에 쑥스러운 듯 부케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남자친구가 부케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이유는 누가 보더라도 이해할 만 했다.
신부들이 입는 웨딩 드레스를 입었기 때문이다.
그는 여자친구가 입은 드레스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다소곳(?)하게 차려입고 수줍게 섰다.
여자친구는 그런 남자친구의 모습이 사랑스러운지 팔을 꼭 껴안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얼굴을 바라봤다.
사랑스러운 두 커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해줬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 커플 너무 사랑스럽잖아", "우리도 저거 찍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오들오들 떨고 있는 남자친구들이 있는가. 걱정하지 말자. 여자친구에게 몸을 맡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