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알콩달콩’ 사랑싸움하는 아기곰 형제 (사진)

Via Sergey Ivanov /Mirror

 

차가운 호수 위에서 아기 곰 두 마리가 알콩달콩 노는 모습이 보는 이를 기분 좋게 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 쿠릴(Kurile) 호수에서 아기 곰 두 마리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소개했다.

 

이 장면을 포착한 러시아 사진작가 세르게이 이바노프(Sergey Ivanov)는 이들을 처음 본 순간 "마치 디즈니 만화 영화에서 튀어 나온 주인공 같았다"고 전했다. 

 

처음에 아기 곰들은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하는 듯했다. 

 

그러나 한 아기 곰이 화해의 손을 내밀자 다른 아기 곰이 두 발로 일어서 손 인사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캄차카 반도에서 세 번째로 큰 쿠릴 호수는 6월이 되면 눈이 녹아 풍성한 호숫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Via Sergey Ivanov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