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연인과 로맨틱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카메라를 들고 경주 천마총을 방문하자.
최근 각종 SNS에는 '천마총'이라는 해시태그로 연인들이 커플 사진을 찍은 모습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 속 장소는 경북 경주에 있는 천마총이다.
계절이 바뀌어 청초한 모습으로 재단장한 능과 함께 푸른 이파리를 뽐내는 목련 나무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과 같은 모습이다.
이 때문에 경주 천마총은 연인들의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금 이맘때는 다른 계절보다 더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한다.
파란 하늘 아래에서 두 개의 봉우리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온다.
자연광과 초록색은 조화로울 수밖에 없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천마총에 다녀와 본 이들은 "삼각대랑 카메라만 있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생기있는 느낌을 내는 지금, 꼭 방문해야 할 명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주말, 데이트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주 천마총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