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주변에 불금인 오늘도 만날 여자친구가 없어 홀로 소주만 들이키는 친구가 있는가.
여친 무릎을 베개 삼아 꽁냥대는 커플 모습에 홀로 눈물을 삼키는 아련한 친구를 위한 제품이 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여친 무릎베개'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실제 여친의 무릎을 베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성이 앉아있을 때의 사이즈 그대로 제작됐기 때문에 편안한 기분을 선사해준다고 한다.
집에서 TV를 볼 때 베고 있으면 홈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아 외로움을 싹 날려버릴 수 있다.
쿠셔닝 또한 완벽하게 장착돼 폭신하고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해 쿠션 본연의 기능성도 뛰어나다.
여친 무릎베개는 최근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유통되기 시작해 온라인 쇼핑몰 기준 2~3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미 "진짜 여자친구 같다", "솔로인 친구야, 주면 기뻐할 거지?", "엄청 폭신하겠다" 등 누리꾼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친 무릎베개 선물로 여친과 꽁냥대고 싶어 하는 친구를 기쁘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