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추추트레인' 야구선수 추신수가 큰아들 추무빈 군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무빈 군을 축하하며 찍은 가족사진. 하지만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 건장한 청년은 누구야?"하며 순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 속에서 추신수의 체격을 넘어선 청년(?)의 정체는 그의 큰아들 추무빈(15) 군이었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큰아들 추무빈 군이 중학교 졸업식을 치렀다.
이날 추신수의 아내이자 무빈 군의 어머니인 하원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졸업식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무빈이 중학교 졸업식. 언제 이렇게 큰 거야. 여긴 고등학교가 4년이라 중2 때 중학교 졸업식을 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나도 볼수록 신기한 콩나물 크듯 진짜 쑥쑥 잘도 크는 우리 무빈이. 결코 작지 않은 아빠를 옆에서 꼬마로 만들어버리는 우리 아들"이라고 덧붙이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속 추무빈 군은 중학교 2학년, 한국 나이 15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다.
그 피지컬은 두 동생은 물론 어머니 하원미 씨, 심지어 야구선수인 아버지 추신수마저 작아보이게 만든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성인이 아니라 중2라고요?", "와 순간 추신수가 누군지 구분이 안 됐다", "추신수가 작아 보일 수 있다니", "어디까지 자랄까? 진짜 부럽다", "엄마가 여자친구인 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이 "무빈이 키 몇이에요?"라고 물었고, 하원미 씨는 "실시간으로 크는 중이라 지금은 186~7cm가 되는 듯해요"라고 답했다.
"뭐 먹고 이렇게 크나요? 비법이 궁금합니다"라는 댓글에는 "저도 그게 궁금… 평범한 집밥을 먹는데 양이 어마어마 하긴 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무빈 군은 아빠를 쏙 빼닮아 피지컬뿐만 아니라 뛰어난 운동신경으로도 유명하다.
무빈 군은 5살 때부터 야구,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등을 섭렵했으며 현재는 중학교 미식축구부로 활동하고 있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반응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추무빈 군의 비주얼과 피지컬을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