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린 시절 텔레비전 앞에 바짝 붙어 앉아 보던 디즈니 시리즈를 어른이 되고 나서 다시 보면 또 다른 의미가 느껴지곤 한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주마다 각각 다른 성격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공감 가는 공주가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소개될 5명의 공주 중에 어떤 공주의 대사에 공감 가는지 생각해보고 당신에게 어떤 공주가 내재해 있는지 파악해보자.
1. 미녀와 야수 "사랑이란 상대방을 위해 나의 것을 나누는 거예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와 사랑에 빠진 벨 공주는 사람을 대할 때 계산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방이 나를 더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전에 내가 먼저 상대방을 사랑해야 한다고. 사랑에서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들이 이 유형에 속한다.
2. 신데렐라 "자연스러운 당신의 모습이 사랑스러워요"
사랑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괜히 부끄러운 마음에 평소보다 더 과장된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신데렐라는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볼까 두려워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꾸밈없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말하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라고 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신데렐라와 같은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3. 잠자는 숲속의 공주 "상대방을 조금씩 깊이 알아가세요"
불길이 타오른 자리에 재가 남듯 같은 크기의 애정을 돌려받지 못했을 땐 쓸쓸함이 몰려온다.
여유롭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오로라 공주는 새로운 사람을 알아갈 땐 서두르려 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다가가라고 말했다.
누군가와의 만남에 있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다가가는 사람이 속하는 유형이다.
4. 인어공주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면 충분해요"
위풍당당한 자신감으로 매력을 뽐낸 인어공주는 누구든 자신을 먼저 낮추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자신을 깎아내리거나 과장하는 것보다는 담백한 모습이 훨씬 더 매력적이라는 의미다.
자신만의 솔직한 매력을 가진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5. 알라딘 자스민 공주 "행복은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이에요"
자신이 가진 것에 무언가를 더 가지려는 욕심보다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자스민 공주가 말하는 진정한 행복이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망한다면 영영 행복을 손에 거머쥘 수 없으니 행복하기 위해선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만족해야 한다는 것.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자스민 공주와 비슷한 유형이라 할 수 있다.
6. 백설 공주 "젊게 살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어"
백설 공주는 현재를 잘 즐길 줄 아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에 대한 후회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백설 공주와 같은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신념대로 살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