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자위 자주해도 괜찮아요" 전문가들이 보증하는 '꾸준한 자위'의 좋은 점 4가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REAL RODA제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혼자서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을 일컫는 말 '자위'.


자위라는 단어만 들어도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성(性)에 관련된 것은 모두 민감하게, 혹은 부끄럽게 받아들이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자위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성에 대해 알아가는 청소년, 나아가 성인이 돼도 적절한 성욕 해소를 위해 행해지는 적당한 자위는 권장되기도 한다.


정신분석이론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수차례 "금욕의 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이라며 자위를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렇듯 성욕 해소의 가장 바람직한 방법, 자위의 긍정적인 효과는 어떤 게 있을까. 자위의 좋은 점 5가지를 꼽아봤다.


1. 성적 긴장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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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행위는 일부 종교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성적 긴장을 줄여주는 정상적인 방법이다.


특히 파트너가 없는 사람의 경우 안전하게 성욕을 충족시킬 수 있다.


2. 호르몬 분비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섹스 아카데미'


자위를 통해 절정에 다다를 경우 뇌에서는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 엔돌핀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두통이나 생리통 등의 완화에도 제격이다.


3. 여성의 성감 증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블랙스완'


적절한 자위는 여성의 성감도 증가에 큰 도움을 준다.


이뿐 아니라 연인과의 성관계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성관계와 달리 위험이 없는 안전한 행위이다 보니 원치 않는 임신, 성병에 걸리게 될 위험 또한 없다.


4.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돈존'


미국 의사협회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남성은 자위를 통해 전립선암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정자를 배출하기에 신선한 정자가 계속 생성되고 결국 전립선 건강에 좋다.


배우자가 있어도 성관계를 하기 어렵다면 자위행위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