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롯데백화점, 한섬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오픈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쇼핑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 중동점에 백화점 최초로 컨템포러리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THE HANDSOME HAUS)'를 연다.


'더한섬하우스'는 'TIME', 'MINE', 'SYSTEM' 등 한섬 11개 대표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핵심 브랜드 편집매장이다.


롯데백화점과 한섬이 만나 새롭게 탄생시킨 콘셉트 스토어인 '더한섬하우스'에 입점하는 11개의 브랜드들은 컨템포러리 패션을 대표하는 것들로,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매출은 7.8%,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10.7% 신장해 컨템포러리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쇼핑


이에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브랜드별로 콘셉트를 나눠 2개 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2층 '더한섬하우스 라이브(LIVE)' 매장은 영캐주얼 브랜드인 'SYSTEM', 'SJSJ', 'O'2nd', 'Tom Grayhaund', '2nd floor', 'Decke'를 운영하며, 3층 '더한섬하우스 아카이브(ARCHIVE)' 매장은 여성 캐릭터 브랜드인 'TIME', 'MINE', 'the CASHMERE', 'LATT BY T', 'OBZEE' 등이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중동점 주변에 오피스 상권이 타 지역대비 활성화돼 있고 40대 이상의 주부 비중이 50%가 넘어 40~50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더한섬하우스' 컨템포러리 콘셉트 스토어 입점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더한섬하우스' 콘셉트 스토어에서는 'TIME'의 '린넨 블렌드 벨티드 셔츠'를 52만 5천원, 'MINE'의 '아이렛자수 드레스'를 79만 5천원, 'the CASHMERE'의 '오픈칼라 니트탑'을 39만 5천원, 'SYSTEM'의 '컬러 브로킹 패널드레스' 27만 5천원, 'SJSJ'의 '플리츠 쉬폰드레스'를 39만 5천원, 'O'2nd'의 '면 지오메트리 반소매 티셔츠'를 19만 8천원에 판매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쇼핑


한편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는 '더한섬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맞아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픈 당일인 오는 24일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그니처 에코백'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롯데카드나 엘포인트(L.POINT)로 30만원 이상 구매 후 결제하면 구매 구간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정현석 중동점장은 "상권 내 최초 입점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가능성이 큰 지역 점포인 중동점이 업계 최초로 한섬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빨라지고 있는 고객 수요에 맞춰 보다 다양한 리딩 브랜드를 유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