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부산 광안리의 낭만적인 야경을 즐기며 많은 사람들과 '힙'한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페이스북 페이지 '나이트레이스인부산'에 따르면 올해 부산을 뜨겁게 만들 '2019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은 오는 8월 3일(토)에 개최된다.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은 7km 레이스와 EDM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광안리 해변도로에서 벡스코까지의 레이스에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부산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은 젊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부산의 밤거리를 친구와 함께 달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애써 몸을 움직일 필요도 없다. 흘러나오는 EDM 음악에 취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빠른 비트에 맞춰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따로 기록을 측정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빨리 뛸 필요 없이 현장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2019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은 오는 6월 1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접수 인원은 1만 5천 명이다. 이미 지난해 참가자들에 의해 검증받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밤 뜨거운 열기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참가 티켓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있으니 빠르게 예매하는 것이 좋다.
오는 8월, 부산의 밤바다를 달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