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그룹 NCT127 재현이 뜻밖의 심령사진(?)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일 재현은 NCT127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재현은 밴쿠버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아름다운 밴쿠버 바다를 배경으로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자유롭게 눕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언뜻 평범해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이었다.
브이를 하고 있는 그의 왼쪽 발을 누군가가 손으로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다 쪽에서 손을 뻗어 잡고 있는 이 사진은 '심령사진'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싹함을 자아냈다.
팬들을 더 놀라게 한건 재현의 반응이었다. 재현이 "What? 이거 뭐임?"이라는 글로 손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인 것.
현재 이 손의 정체는 NCT의 멤버 유타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손 모형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사진을 찍는데 정신이 팔려있던 재현이 장난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NCT127은 지난달 뉴저지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