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동석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11만 3,437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현재까지 148만 6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마동석이 지난 2017년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영화 '범죄도시'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가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한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동석은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 역으로 출연하며, 형사 역은 김무열이 맡았다.
두 배우가 보여주는 강력한 카리스마에 관람객들은 "수준급의 액션 연기",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 개봉 직전까지 흥행 가도를 달리던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걸캅스'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악인전'이 앞으로 어느 정도의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