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꿀꿀이 돼지와 깡총이 토끼가 사랑에 빠져 세상에 없던 귀여운 돼지 토끼가 탄생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순하고 착한 얼굴로 멍충미를 뽐내는 돼지 인형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몸통에 작은 눈을 가진 아기돼지 꿀꿀이가 보인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한 순도 100%의 청명한 눈망울은 자꾸만 쓰담쓰담을 해주고픈 충동을 일으킨다.
돼지 인형의 매력의 끝은 이게 다가 아니다. 토실토실 아기 돼지가 '토끼 망토'를 입어 돼지 토끼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돼지 토끼는 보기만 해도 복이 '듬뿍' 들어올 것만 같은 복스러운 얼굴로 인형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망토는 기분에 따라 입히거나 벗길 수 있어 '동물 패션왕'에 등극할 만한 패션 센스까지 뽐낼 수 있다.
제품은 생활용품 기업 '미니소'에서 판매 중인 캐릭터 인형으로, 가격은 약 5,900원 선으로 알려졌다.
귀여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포근하고 따듯한 감촉으로 품속에 '꼭' 껴안고 자면 업어가도 모를 만큼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는 후문이다.
지금 당장 미니소로 달려가 돼지 토끼 인형을 품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