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1년 중 날씨가 가장 좋다는 '5월'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청명한 하늘을 향해 카메라를 저절로 꺼내고 싶은 요즘, 이 계절이 끝나는 게 아쉽다면 누구보다 멋진 '인생샷'으로 기억에 남는 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여기, 당신을 여리여리한 '팅커벨 요정'으로 만들어 줄 '다이소'가 있으니 말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요정미를 뽐낼 수 있는 다이소 캐릭터 소품의 후기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개나리를 닮은 머리띠가 눈에 띈다. 살짝 걸쳐주는 것만으로도 '봄'의 향기를 물씬 풍겨준다.
흰색과 노란빛이 섞인 상아색의 날개는 요정 복장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이다.
반투명한 날개 위에 내려앉은 꽃잎은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처럼 '요정미'를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봉스틱을 움켜쥐면 요술봉이 된다. 지팡이를 휘두르면 마법이 이루어질 법한 요정의 비주얼로 재탄생한다.
다이소 요정 세트는 체육대회가 한창인 요즘과 같은 시즌에 더욱더 빛을 발한다.
친구들과 체육대회나 졸업사진을 찍을 때 삼삼오오 맞춰 입고 찍으면 요정이 모여 '세젤예' 인생샷을 완성할 수 있다.
깜찍한 비주얼을 가졌지만 날개, 머리띠, 봉까지 총 3가지 제품이 한 세트로 구성돼 '2천원' 수준으로 부담 없는 쇼핑이 가능하다.
제품의 재고는 다이소 매장별로 다르니 방문 전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올해 체육대회는 다이소 소품을 이용해 상큼한 팅커벨 요정으로 '뾰로롱' 변신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