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장 질서 관리가 끝난 우리 귀요미 의경들덩실덩실 여흥을 감출 길이 없나 봅니다.덕분에 즐거웠다며 꼭 좀 올려달라는다수의 시민 목격자 제보
Posted by 부산경찰 on 2015년 6월 1일 월요일
콘서트장 질서 관리를 끝낸 두 의경의 현란한 춤사위가 포착돼 누리꾼들을 빵터지게 했다.
2일 부산경찰 페이스북에올라온 짧은 영상 하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경찰은 "우리 귀요미 의경들.. 덩실덩실 여흥을 감출 길이 없나 봅니다"라며 웃었다.
via 부산경찰 /Facebook
지나가던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는 흥겨운 의경들의 '댄스파티' 현장이 담겨있다.
가수 쿨의 노래 '운명'이 흘러나오자 리듬을 타던 두 의경은 좁은 길 위에서 추억의 안무를 맞춰보며 온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좌우로 움직이고 위아래로 손을 흔들며 마치 콘서트장에 온 열혈팬이 된 듯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시민들은 얌전히 있던 의경들의 때아닌 춤사위에 결국 큰 웃음을 터뜨렸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