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깜찍한 실수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신곡 '다섯 번째 계절'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들은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팅커벨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마쳤고, 아린은 엔딩 장면에서 단독으로 원샷을 받았다.
아린의 청순한 미모에 사로잡힐 즈음, 갑자기 지호가 등장했다.
지호는 무대가 끝난 줄 알고 퇴장하려고 했던 것인지 아린의 앞을 스쳐가던 중에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자신이 카메라에 찍힌 것을 안 지호는 당황한 표정으로 황급히 뒷걸음질을 쳤다.
아린 역시 지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호의 유쾌한 모습을 본 팬들은 "지호 신스틸러 등극", "너무 귀엽다", "지호둥절과 아린둥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