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인 사건을 재판하게 된 영화 '배심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 전국의 영화관에서는 영화 '배심원들'이 개봉했다.
'배심원들'은 쟁쟁한 경쟁작인 영화 '악인전', '걸캅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2008년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첫 국민 참여 재판을 영화화한 것이다.
극 중에는 배심원단으로 선정된 평범한 8명의 국민들이 끔찍한 살해 사건 앞에서 유무죄를 다투는 모습이 펼쳐진다.
연기력이 보장된 배우 박형식과 문소리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배심원들'은 서서히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이 영화는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9.6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다수의 관객들은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스토리를 극찬했다.
관객들은 "생각지도 못한 빵 터지는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영화", "재밌고 자극적이지 않은 착한 영화다", "꼭 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끌고 나간 주연 배우들을 향한 칭찬도 이어졌다.
다양한 작품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 '배심원들'이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