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시원한 민트향 가득해 씹을 때마다 상쾌해지는 후라보노 껌.
보통 식사 후 양치 대용으로 자주 씹곤 하는 이 껌이 치약 버전으로 나와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정용품 도매업체 크리오와 오리온 제과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기존 껌의 디자인을 치약에 접목시켜 친숙한 이미지를 이끌어냈다.
또한 일반적으로 쭉 짜서 사용하는 치약과 달리 눌러서 사용하는 펌프형으로 만들어져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잔량이 남지 않기 때문에 낭비할 일이 없어 알뜰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효과도 아주 좋다.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양치를 하면 실제 후라보노의 맛과 향이 그대로 전달돼 마치 껌을 씹는 느낌이라고 한다.
목젖을 때리는 특유의 화함이 입안 가득 퍼져 치과에 가지 않아도 충치를 자동 박멸시켜줄 것 같은 개운함을 선사해준다.
꾹꾹 눌러서 사용하는 재미와 친숙한 맛과 향 덕분에 이 제품만 사용하는 사람이 생겨날 정도로 핫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고.
한편, 후라보노 치약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혹은 온라인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